닌텐도 스위치 예약 수령 및 구성품

12월 1일 드디어 스위치를 판매하는 날짜가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한 닌텐도 스위치를 수령하러 갔습니다. 원래 오픈 시간은 12시인데 스위치 예약 날이라 그런지 10시에 오픈을 하기로 했더군요. 아침 일찍 일어나 오프라인 매장에 갔더니 사람들이 줄이 길게 있더군요. 줄을 기다리고 예약한 스위치를 수령하였습니다. 예약한 스위치를 수령하면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닌텐도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까지 같이 구매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파우치, 보호필름, 조이콘 스틱 커버까지 무료로 나누어줘서 크게 다른 구성품은 필요가 없었습니다. 줄을 서면서 지켜봤는데 많은 분들이 프로 컨트롤러를 제외하고는 닌텐도 스위치 악세사리를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바로 박스 포장을 풀어서 구성품을 확인하였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구성품입니다. 마리오 오디세이만 제가 따로 구매한 거예요.

 

구성품으로는 닌텐도 스위치 본체, 조이콘 L/R, 닌텐도 스위치 독, 조이콘 그립, 조이콘 스트립 2개, 충전기, HDMI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위치 본체에 조이콘 L/R을 결합하면 사진과 같은 상태로 게임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스위치 독은 TV, 모니터와 연결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조이콘 스트립은 조이콘 L/R을 2인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이콘 그립은 조이콘 L/R을 결합하여 컨트롤러처럼 만들어 주는 기능이 있네요. 별도로 조이콘 충전 그립이라는 악세사리를 팔고 있는데 이건 조이콘 L/R을 결합 후 컨트롤러처럼 만들어 주는 기능은 같지만 충전을 하면서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충전지가 들어있어 보조배터리 같은 역할까지 하고 있어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구성품과는 다르게 조이콘 그립과 스트립까지 줘서 따로 구성품 구매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본체 뒤로 세울 수 있는 거치대까지 있네요. 하지만 해외 직구로 구매한 분들은 거치대를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게 맘 편하다고 하더군요. 닌텐도 악세사리 같은 경우에는 매우 다양한 악세사리가 준비되어있고 목록들을 보시고 필요한 것만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만간 젤다의 전설까지 나온다고 하니 구매를 망설일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아도 구매할 수 있는 물건이 많이 있다고 하시니 예약시기를 놓치신 분들은 바로 구매하러 가셔도 물건을 구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게임을 즐겨보진 못했지만 잠깐 만져본 느낌으로는 역시 닌텐도군 싶네요. 이런 아이디어가 어디서 나오는지 대단한 것 같습니다. 구매를 망설이고 계신다면 2018년에 출시한 스위치 게임 목록들을 보시면 바로 구매하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