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소설 추천]칼끝에 천하를 묻다 - 오채지

오채지 작가의 신무협 소설 '칼끝에 천하를 묻다' 현재 완결된 상태이며 얼마전 저도 카카오 페이지로 마지막 편까지 읽게 되었답니다.

요즘 판타지 소설의 흐름은 게임 소설, 게임 능력을 가진 소설이 가장 인기가 많은 흐름으로 바뀌어 가고 있으나 무협 소설은 예전부터 크게 보면 바뀐 것이 없다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요즘 무협 소설보다 예전에 나온 무협소설을 더 좋아하는 편이고 요즘에 나오는 무협소설은 잘 안 보게 되더군요. 하지만 카카오 페이지에서 무료로 연재하였던 오채지 작가의 '전검왕'이란 소설을 읽고 재미가 있다고 느껴서 작가의 다른 소설 칼끝에 천하를 묻다를 읽게 되었습니다.

 

---

 

 

책 소개 : 칠 년 만에 돌아온 뇌주반도 최강 싸움꾼 적산.

불타 버린 사문에서 주춧돌을 찾아 중원으로 향한다.

그때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남해에서 일어난 파랑이

천하를 휩쓸고 마침내

세상 모든 무인돌을 무릎 꿇리는

전설의 서막이 될 줄은.

 

소설의 주인공 적산이 없어진 자신의 사문을 일으키기

위해서 겪는 일을 다룬 소설이며 특유의 긴장감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져서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소설을 읽을때 인물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이 사람은 어떤 느낌의 사람이다는 것을

약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보는데

칼끝에 천하를 묻다에 나오는 인물들은

하나하나 어떤 느낌일지 강하게 다가오며

심리묘사, 작은 사건부터 큰 사건까지 어긋나지 않게

연결되는 것을 보고 매우 만족을 하였습니다.

오채지 작가의 칼끝에 천하를 묻다 추천합니다.

 

추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