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제로 오픈 라그나로크 온라인 차이점

예전에 열심히 즐겨 하던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라그나로크 제로로 다시 돌아온다고 하네요. 라그나로크라는 단어를 들으면 추억이 많이 생각나네요. 많은 사람들과도 만나고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이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네요. 친구들과 같이 게임을 해서 그런지 더욱더 재미가 있었던 것 같고 항상 친구들과 새로운 업데이트가 생기면 서버 최초로 보스도 잡고 엄청 비싼 템들도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재미있었던 게임인데 왜 접은 것일까라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중요한 이유는 친했던 분들이 하나둘 접으셨던 게 제일 큰 이유였고 캐시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으면 게임을 하기가 어려워 접었던 것 같습니다. 그랬던 게임이 다시 라그나로크 제로로 오픈한다고 하니 관심이 많이 생겨서 기존 라그나로크와 무엇이 다른지 알아보았습니다.

 

 

라그나로크 제로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새로운 버전이며 LV60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텟이 리뉴얼 이후의 스텟이라 예전 전승 후 LV99까지 있던 버전을 기대하셨던 분들은 가슴이 아플 것 같네요. 결국 새로운 서버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예전에는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정말 누구에게 가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고 먼저 진행한 사람이 정리 글을 올려주지 않으면 아예 안 하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제로에서는 퀘스트 편의성이 대폭 강화되고 네비 기능으로 길 찾기 기능까지 있어서 쉽게 퀘스트를 진행할 수가 있다고 하네요. 플레이에 반응하는 다이나믹 필드도 추가되었으며 몬스터를 많이 잡거나 오브젝트의 선택지에 따라 다양하고 특정한 일들이 일어난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일 큰 변화로는 아이템 파밍 시 장비들의 랜덤 옵션에 있습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는 동일한 아이템은 동일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제로에서는 아이템은 동일하지만 옵션이 다른 장비들을 획득 함으로써 장비 세팅의 자유도를 높였습니다.

오픈하기 전에 예전에 하였던 본 서버에 들어가서 바뀐 것이 어떤 것이 있나 마을을 한 바퀴 돌아다녔더니 여러 가지 날개, 이펙트 효과 아이템, 캐시로 만들어지는 의상 등 캐시 아이템의 끝을 보여주더군요. 하지만 제로에서는 캐시로 확률형 상품인 고성능 장비들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캐시의 힘을 빌려서는 망하기 딱이겠죠. 과연 저 말을 끝까지 지켜야 할 텐데요. 마지막으로 클래식 서버라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새롭게 시작하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리뉴얼 버전의 스텟을 그대로 이어가는 라그나로크 제로입니다. 클래식 서버가 아니에요.! 라그나로크 제로를 오픈한다고 해서 본 서버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친구추가 목록들을 보고하니 예전 추억이 많이 생각나네요. 예전에 추억이 있으신 분들은 새롭게 시작하는 라그나로크 제로에 도전해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