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게뭉게한 이야기

최근 코로나로 인해 하루하루 회사 집을 반복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어제는 너무 할 일이 없어 오랜만에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는데 예전에 보았던 전지적 독자 시점 소설을 웹툰으로 연재한다는 것을 보고 알았어요. 매우 인기 있었던 웹소설인데 예전에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새록새록 났었어요. 대략적인 스토리는 누구도 보지않고 인기가 없는 3천화가 넘어서야 완결이 나는 웹소설을 유일한 구독자 김독자가 현실로 발생한 소설 내용을 가지고 겪는 내용이랍니다. 스토리도 괜찮았고 필력도 좋아서 완결까지 많은 화제를 몰고 다녔던 소설로 기억하고 있어요. 수요일부터 웹툰 연재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연재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답니다. 기다리다 잠들어서 아침에 보고는 말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