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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도서 리뷰

라이프 온 마스 2막의 시작 결말 예상

부드러운 뭉게구름 2018. 7. 15.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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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2막 시작!!

결방 후에 드디어 돌아온 라이프 온 마스. 한 주를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 만큼 드라마 스토리가 좋고 배우분들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기다려지는 드라마에요. 라이프 온 마스의 뜻은 화성에서의 삶이라고 하네요. 내가 있어야 하는 곳이 아닌 전혀 다른 곳에서의 삶을 살아야하는 것을 제목처럼 표현한게 아닌지라고 생각돼요. 라이프 온 마스는 현재 1회~9회까지 방영하였고 1~8회까지를 1막. 이번 주말부터 시작하는 9회부터 2막을 시작하였어요. 2018년 드라마 중에서 압도적인 재미를 가져다주고 있으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1막 (1회~8회) 줄거리

 

주인공 한태주(정경호)는 연쇄살인범을 쫓던 중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1988년 인성시로 이동하게 된다. 그곳에서 강동철(박성웅)을 만나게 되면서 경찰 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지금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누워있고 이곳이 과거인지 환상인지 헷갈리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경찰서에서 반장으로 있으면서 사건들을 하나둘씩 해결해나가면서 경찰서 식구들과 마찰이 생기고 조금씩 이해를 하게 되면서 현실과 환상의 경계는 점점 희미해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현실에서의 목소리들이 들리면서 점점 혼란스러워져 간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자신이 왜 이곳으로 왔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다가 과거의 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어릴 시절 잊었던 기억들이 돌아오게 된다. 그것은 한태주의 아버지가 범죄자였으며 범죄 현장을 목격하고 아버지가 어떻게 죽게 되었는지 목격하게 된다.(기억이 돌아온다.)

 

 

관전 포인트, 추측, 결말 예상(스포주의)

 

1. 1988년 과거로 이동한 한태주. 그곳의 생활이 과연 현실일까 아니면 어릴 때의 기억들과 현실에서의 경찰 생활이 합쳐진 환상일까.?

추측, 예상 : 미국 원작에서는 현실에서 깨어나고 과거가 환상이었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주인공은 환상으로 가기위해서 자살을 하게 되고 환상속의 동료들을 만나면서 결말이 난다고 하네요. 하지만 한국식 라이프온 마스에서는 전혀 다른 결말이 나올 것 같아요. 1화를 보게 되면 경찰서에서 한태주가 한 말이 있어요. " 증언 자백으로만 멀쩡한 사람 범인 만들지 마세요. 쌍팔년도 수사 언제까지 할 겁니까." 라는 말을 하게되고 "너 이 새끼 광수대에 있던 그놈이지?"라는 말을 듣게 돼요. 제 생각으로는 1988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과 동료들이 현실의 광수대에서 있던 동료들이었고 해결한 사건이 아니었을까 추측해보아요. 지금 겪고 있는 건 환상으로 어린시절 기억들이 무의식에서 나오는 것으로 생각돼요. 그리고 2막에서는 짧게 짧게 생각나는 기억들이 아닌 무의식 깊고 깊은 곳에 묻어버린 어린 시절에 겪었던 기억들이 나올 것 같아요. 그리고 환상에서 깨어나 연쇄살인범을 검거하고 1988년도 환상의 모습을 만들어낸 현실의 광수대에 복귀하는 모습으로 엔딩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2. 연쇄살인범의 정체는 누구일까? 왜 한태주를 알고 있는 것 처럼 말을 할까.?

추측, 예상 : 이 내용은 오늘 방영한 9회에서 조금이나마 나왔어요. 어린 한태주를 도와주던 아이가 연쇄살인범의 이름과 똑같았고 아이의 아버지가 한태주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라고 나오게 된답니다. 9회에서 어린 태주가 민석이 형 잘 가라고 했을 때 소름이..... 연쇄살인범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연쇄살인범이 되었고 현실에서 주인공에게 총을 발사한 사람도 이 두 명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3.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잘 짜여진 스토리 어느 것 하나 모자라지 않아요. 정경호 씨와 박성웅 씨의 투닥투닥 하면서 경찰 생활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는 것도 드라마를 보게 되는 관전 포인트 중의 하나에요. 그리고 여기에 나오는 모든 배우들이 어색한 연기 하나 없이 얼마나 열심히 촬영했는지 느낄 수가 있답니다.

 

 

 

4. 직접 겪어보지는 못했지만 어른들에게 듣던 과거의 모습1988년도 배경이랑 너무 흡사한 것 같아 재미를 주고 있어요. 소품, 배경 하나하나 신경 쓴 게 보인다고 할까요. 어느 것 하나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배경과 소품들이 드라마의 재미를 배 증가시키고 있어요.

 

 

예전부터 정경호 씨가 나온 드라마는 믿고 봤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네요. 이제 시작하는 2막 과연 범인의 목적과 왜 과거로 오게 되었는지가 밝혀질 것 같아요. 라이프 온 마스 2018년 최고의 드라마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꼭 보세요 꼭! 꼭!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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